시동이 안 걸리네? “테슬라 앱 일시 먹통, 머스크 사과”
SBS Biz 박규준
입력2021.11.20 15:25
수정2021.11.21 09:54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사진제공=연합뉴스)]
테슬라의 애플리케이션이 서버 문제로 먹통이 되면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이 차량 시동을 걸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0일)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열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이날 한때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안 되면서 수많은 테슬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의 한 이용자도 오늘 오전 6시 20분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아이폰 앱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접속하려고 했지만 서버 오류라고 떴다"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며 "사과한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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