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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내년 中경제성장률 5.6% 전망”

SBS Biz 박규준
입력2021.11.20 13:18
수정2021.11.20 13:30



국제통화기금(IMF)가 중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5%대 중반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시에 IMF는 중국이 양질의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선 '핵심 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오늘(20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IMF는 중국 관련 연례협의 관련 성명을 통해 내년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5.6%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성명을 통해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소비 및 재정의 취약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질의 성장을 하기 위해선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IMF는 부채 정리와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정 위기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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