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스모그 영향에…일요일도 초미세먼지 ‘나쁨’ 계속
SBS Biz 박규준
입력2021.11.20 11:17
수정2021.11.20 13:31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 15일 종로구 청운동에서 바라본 남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오늘(2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이란 분석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가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18일 밤부터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기 시작해 중서부 지역에 영향을 미쳤고, 여기에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내일(21일)까지 이어지다가 22일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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