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폭스바겐, EV인프라 인력 두 배로…전기차 사업 속도
SBS Biz
입력2021.11.18 07:32
수정2021.11.18 07:59
■ 경제 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애플, 아이폰 셀프 수리 허용
애플이 이르면 내년 초, 셀프 수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 관련 고장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이를 위해 순정 부품과 도구 등을 별도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해당 제도는 미국에서 우선 도입되고, 이후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폐쇄적인 A/S 정책으로 유명했죠.
공인인증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에서 수리했다는 기록만 있어도, 보증 기간이 남아있는 제품에 대한 수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는데요.
이번 결정은 최근 소비자 권익 향상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수리할 권리'가 곳곳에서 법제화 되고 있어 방향을 튼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연방거래위원회에 소비자 선택을 제한하는 행위를 개선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유럽연합도 지난해 소비자들이 사설업체를 통해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어, 제조사들의 관행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 폭스바겐, 전기차 인력 2배 확대
초대형 투자에 나선 독일 폭스바겐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내년까지 유럽 에너지 사업부 인력을 두 배 늘려 3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인데요.
이미 올해에만 해당 부서 인력을 세 배로 늘린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서 '플러그 앤 차지'로 불리는 새 충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차량에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충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기술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중 최대 규모인 350억 유로, 47조 원을 전기차에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루시드와 리비안 같은 신예들의 추격으로부터, 전통 강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드만삭스 CEO, 증시 과열 경고
뉴욕 증시가 연일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시장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솔로몬은 "우리는 현재 탐욕이 두려움을 앞선 시기에 있다"며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일부 자산 시장의 열기를 식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S&P 500 지수가 내년 말 9% 가량 상승한 5100 포인트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내년 8% 증가한 226달러, 내후년에는 4% 증가한 236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마존, 英 비자카드 결제 중단
아마존이 내년부터 영국에서 발행된 비자 신용카드 결제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자가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가 원인인데요.
내년 1월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비자 대변인은 "아마존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겠다고 위협한다는 점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자는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의 수수료 상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수수료를 올렸는데요.
아마존은 비자의 높은 수수료가 기업들의 가격정책의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하며, 협상을 위해 결제 중단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애플, 아이폰 셀프 수리 허용
애플이 이르면 내년 초, 셀프 수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 관련 고장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이를 위해 순정 부품과 도구 등을 별도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해당 제도는 미국에서 우선 도입되고, 이후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폐쇄적인 A/S 정책으로 유명했죠.
공인인증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에서 수리했다는 기록만 있어도, 보증 기간이 남아있는 제품에 대한 수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는데요.
이번 결정은 최근 소비자 권익 향상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수리할 권리'가 곳곳에서 법제화 되고 있어 방향을 튼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연방거래위원회에 소비자 선택을 제한하는 행위를 개선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유럽연합도 지난해 소비자들이 사설업체를 통해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어, 제조사들의 관행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 폭스바겐, 전기차 인력 2배 확대
초대형 투자에 나선 독일 폭스바겐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내년까지 유럽 에너지 사업부 인력을 두 배 늘려 3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인데요.
이미 올해에만 해당 부서 인력을 세 배로 늘린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서 '플러그 앤 차지'로 불리는 새 충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차량에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충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기술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중 최대 규모인 350억 유로, 47조 원을 전기차에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루시드와 리비안 같은 신예들의 추격으로부터, 전통 강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드만삭스 CEO, 증시 과열 경고
뉴욕 증시가 연일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시장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솔로몬은 "우리는 현재 탐욕이 두려움을 앞선 시기에 있다"며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일부 자산 시장의 열기를 식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S&P 500 지수가 내년 말 9% 가량 상승한 5100 포인트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내년 8% 증가한 226달러, 내후년에는 4% 증가한 236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마존, 英 비자카드 결제 중단
아마존이 내년부터 영국에서 발행된 비자 신용카드 결제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자가 부과하는 높은 수수료가 원인인데요.
내년 1월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비자 대변인은 "아마존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겠다고 위협한다는 점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자는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의 수수료 상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수수료를 올렸는데요.
아마존은 비자의 높은 수수료가 기업들의 가격정책의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하며, 협상을 위해 결제 중단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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