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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달러 빨간불·바이든 선택·헌법 57조·가산금리·연체료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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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1.18 07:29
수정2021.11.18 07:53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달러 빨간불

미국 달러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타면서 기축통화인 달러 가치가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썼어요?

- 美 경기 강한 회복…기축통화 달러화 가치 상승세
- 美연준, 물가 안정화 위해 긴축 일정 조기 종료 예측
- 美소비 중심 경기 지표 호조…달러가치 16개월만 최고
- 로이터 "경제 낙관주의가 미국 달러 밀어 올려"
- '매파' 연준 인사들, 최근 잇단 조기 긴축 전망에 '힘'
- 불러드 "테이퍼링 속도 높이거나 종료 전 금리인상"
- 주요국 통화 가치 약세…원·달러 1,180원대 등락
- 뉴욕증시, 소매업체 호실적에도 하락…다우 0.58%↓
- 인플레 우려에 S&P 0.26% 하락…나스닥 0.33%↓

◇ 바이든 선택

내년 미국 연준 의장 자리에 월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파월의 연임일지, 아니면 브레이너드로 교체될지, 바이든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결정할 듯해요?

- 최근 美연준 인플레 대응 실패 비판…수장 교체 주목
- 바이든, 연준 의장 지명에 "4일 안에 소식 듣게 될 것"
- 파월 내년 2월 임기 만료…'파월 VS 브레이너드' 2파전
- 바이든, 이번 주 내 후보자 지명…이르면 12월 청문회
- 통상 11월 초 차기 의장 지명…고심 길어지는 바이든
- 월가, 파월에 더 유리…면담 분위기 좋았던 브레이너드
- 인플레 책임 피할 수 없는 파월…연준 늑장대응 비판도
- '더 비둘기' 브레이너드, 더 완화적 정책 선호 전망

◇ 헌법 57조

전 국민 지원금을 두고 당정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당의 압박은 강해지고 정부는 완강히 버티고 있는데요. 기재부가 헌법 57조를 거론할 수도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전 국민 지원금에 당정 갈등 최고조 '압박 VS 버티기'
- 민주당,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 25.9조 증액 주장
- 예산 심사권 국회- 편성권 정부…정부, 거부권 행사 가능
- 與, 전 국민에 최대 50만 원씩 지급 25.9조 증액안
- 與 '이재명표 예산' 관철…정부·野, 반대에 불투명
- 홍남기 "재정기준과 원칙을 최대한 견지하라" 지시
- 강경한 홍남기, 헌법 57조 '증액 거부권' 행사 전망
- 기재부, 나랏빚 급증에 증액 반대…내년 1천조 돌파 예상
- 홍 부총리에 공격 수위 높이는 정치권…홍남기 선택은

◇ 가산금리

대출금리 중 은행이 수익을 위해 추가하는 가산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어요?

- 정부 대출 규제로 대출금리 급등…가산금리 3% 돌파
- 가산금리 3%대, 2013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고
- 대출금리, 기본 금리에 은행 수익용 가산금리 추가
- 시중은행, 9월부터 가산금리 급등…주담대 최고 5%대
- 가계대출 증가 억제 위해 금리 폭등…금융당국 '뒷짐'
- 다음 주 금통위 예정…금리 인상 시 주담대 6%대 전망

◇ 연체료 담합

휴대전화 소액결제사가 담합해 60%가 넘는 고율의 연체료를 도입한 사실이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2010년부터 9년간 4000억 원의 연체료를 챙겼어요?

- 휴대전화 요금에 '수상한 연체료'…소액결제사 담합
- 소액결제사 60% 넘는 연체료 담합…9년 4천만 원 챙겨
- 수익성 개선 위해 연체료 도입…과도한 연체료율 인상
- 공정위, 시정명령·과징금 부과…조사 불응 업체 檢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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