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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천명대 폭증…고령층 부스터샷 간격 4개월로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1.17 11:21
수정2021.11.17 12:01

[앵커]

코로나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면서 52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고령층 부스터샷 간격을 4개월로 줄였습니다.

김기송 기자, 위드 코로나 이후 어제(16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87명을 기록했습니다.

3천 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건 지난 9월 25일 이후 53일 만이고 역대 두 번째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만 1,43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수도권 전체 확진자 수도 2,500명대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522명을 기록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지 보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여전해 다음 달 일상회복 2단계 돌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도 부스터샷 접종 간격이 줄이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 6개월이던 추가접종 간격을 60대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환자는 4개월로 줄이고, 50대는 5개월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위중증 환자가 500명을 넘고 있고 60대 이상 고령층은 확진율이 한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져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부스터샷 간격 단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앵커]

화이자가 FDA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을 신청했죠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에 고위험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화이자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난 지 3일 이내에 먹는 약을 복용했을 때 입원과 사망률을 89% 낮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만약 FDA가 연내에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승인을 내리면 코로나 환자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 수능에서는 68명의 확진 학생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이들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지정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합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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