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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안심리 상당한 변화…시장 안정 총력”

SBS Biz 윤선영
입력2021.11.17 11:21
수정2021.11.17 12:01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시장의 불안 심리에 변화가 보인다"며 다시 한 번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말에 민간 분양에도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 내용 짚어보죠.

윤선영 기자, 홍 부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을 내놨네요?

[기자]

"지난 달 이후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매물도 늘고 매수심리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흐름이 시장 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까지 총력 대응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나 KB같은 민간기관 통계를 봐도 매수심리가 주춤해졌는데요.

국토연구원이 전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값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더니 열에 여덟이 "3개월 뒤에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홍 부총리가 사전청약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고요?

[기자]

그동안은 공공분양에만 사전청약이 진행됐는데 이달 말에 민간분양에도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홍 부총리는 "이달 말에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천호를 발표하겠다"며 "이를 포함하면 당초 10만1천호였던 민간 사전청약 물량이 10만7천호까지 확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보름 간격으로 세 번에 걸쳐 사전청약을 진행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저가아파트 거래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법인과 외지인을 대상으로 이상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윤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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