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이슈앤 직설] 미·중 첫 화상 정상회담…겉으론 화기애애, 말속엔 뼈

SBS Biz
입력2021.11.17 08:18
수정2021.11.17 10:54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하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두 정상은 “협력”을 강조했지만, 미묘한 입장 차를 보이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의미와 또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Q.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앞서 두 차례 전화 통화는 했지만, 얼굴을 마주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 두 정상에게도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Q. 시진핑 주석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오랜 친구’란 표현을 썼는데요. 이를 두고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Q.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대만 보다 중국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걸까요?

Q. 정상회담에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대중 고율 관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



Q.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로, 미국은 반중 경제 블록 구축으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중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미국이 과거 냉전시대처럼 중국과 경제 분리를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Q. 지금의 미·중 신경전을 두고 '신 냉전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요. 미·중 갈등으로 우리나라에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선택하게 되는 순간이 올까요?

Q. 삼성전자의 미국 파운드리 제 2공장 투자와 관련해 삼성이 미국 텍사스주 정부에 제출한 오스틴시 프로젝트 세금감면 신청서가 일부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지인 테일러시가 낙점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