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금자리론 신청 사실상 종료…대출희망일 50일 이전 신청해야
SBS Biz 오정인
입력2021.11.15 11:44
수정2021.11.15 13:48
올해 보금자리론 신청이 지난 12일부터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현재는 내년부터 대출 실행이 되는 보금자리론 신청만 가능합니다.
오늘(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금공은 지난 12일부터 올해 안에 대출이 가능한 보금자리론 신청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주금공은 지난 5일 공지사항을 통해 보금자리론 신청 가능일자를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대출 희망일로부터 40일 이전까지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난 10일부터는 50일 이전까지 신청토록 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10일자로 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경우라면 대출 희망일은 12월 30일 이후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다음달 31일까지 대출을 받고 싶다면 지난 11일까지 보금자리론을 신청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오늘 보금자리론을 신청한다면 대출 희망일은 1월 4일 이후, 1월 5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 대출 신청 집중 및 민간 시중은행의 엄격한 대출심사 등에 따라 대출 취급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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