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2R 5위
SBS Biz 최나리
입력2021.11.13 14:33
수정2021.11.13 18:05
김세영의 1라운드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김세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세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엔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에 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3타를 줄였습니다.
이로써 1라운드 6언더파로 2위였던 김세영은 이틀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매년 승수를 쌓으며 통산 12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동 선두로 도약한 렉시 톰프슨,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11언더파 129타)와는 2타 차입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쉬웨이링(대만)과 공동 3위(10언더파 130타)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김세영 등과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미향(28)은 데일리 베스트이자 코스 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8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이정은(25)은 대니엘 강(미국), 오수현(호주) 등과 공동 10위(8언더파 132타)에 올랐고,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노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타를 줄여 공동 15위(7언더파 133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4."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