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료 안심데이터 공약…“기본용량 다 써도 최소서비스”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12 11:40
수정2021.11.12 14:0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기본 데이터 용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소한의 메신저와 공공서비스만큼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안심 데이터'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대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데이터 이용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기본 데이터 사용량을 소진한 뒤 최소 수준 속도로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옵션 상품을 3천~5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안심 데이터는 이 혜택을 무료로 전 국민에게 보장하는 것이다. 안심 데이터 도입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2022년 이내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공약은 이 후보 선대위가 기획한 '이재명은 합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리즈의 세 번째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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