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륜차 전면 번호판 의무화…소음단속 강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11 16:28
수정2021.11.11 16: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1일 "이륜차 전면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보행자의 날 페이스북에서 "이륜차의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켜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사고가 났을 때 전면 번호판이 탑승자나 보행자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스티커형이나 세로형 번호판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이륜차의 소음 단속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기 제거 등 불법 튜닝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륜차 관련 공약은 이 후보 선대위가 기획한 '이재명은 합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리즈의 하나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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