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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어려울수도…방역조치 강화 가능”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1.11 14:36
수정2021.11.11 14:38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청장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확진자) 증가세면 2단계로 무난하게 가기 어려울 수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질문에 "그렇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 청장은 "현재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아직 (일상회복 1단계를 시행한 지) 10일 정도 돼서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 전환이나 조치에 대한 부분들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정 청장은 50대 이상 등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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