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로 일대 KT 인터넷 장애…지자체 수목 작업 중 케이블 끊겨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1.11 13:10
수정2021.11.11 13:47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KT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났습니다.
KT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경 구로와 영등포 지역에서 광케이블 연결 문제로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월드컵대교 남단 근처에서 서울시가 도로변 수목 작업을 하던 중 광케이블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T는 "해당 광케이블에 연결된 KT 서비스 기지국에 영향이 있는 상황"이라며 "복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로부터 이를 보고 받고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