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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로 일대 KT 인터넷 장애…지자체 수목 작업 중 케이블 끊겨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1.11 13:10
수정2021.11.11 13:47

//img.biz.sbs.co.kr/upload/2021/11/11/yr11636605093936-850.jpg 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에서 KT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났습니다.

KT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경 구로와 영등포 지역에서 광케이블 연결 문제로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월드컵대교 남단 근처에서 서울시가 도로변 수목 작업을 하던 중 광케이블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T는 "해당 광케이블에 연결된 KT 서비스 기지국에 영향이 있는 상황"이라며 "복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로부터 이를 보고 받고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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