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유예·공제한도 대폭상향’ 공약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11 10:29
수정2021.11.11 10:51
[10일 관훈 토론회에서 답변하는 이재명 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1일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내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하고 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조세의 기본은 신뢰다. 납세자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납세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준비 없이 급하게 추진된 과세는 정당성을 얻기 어렵고, 조세저항과 현장의 혼란을 불러오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의 취약 지대인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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