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품귀에 천만 인구 서울시 쓰레기 수거도 비상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1.08 15:14
수정2021.11.08 15:26
[서울시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 (사진=연합뉴스)]
요소수 품귀 사태로 서울시의 쓰레기 수거 차량, 시내버스 운행 등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소 차량은 총 3천236대로, 이 중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2천286대)의 절반가량(1천171대)이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은 대부분 대행업체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확보한 요소수 물량은 약 3주 정도 사용량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도로청소 차량 482대 중 요소수 필요 차량은 191대로, 약 4주 정도의 요소수 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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