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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도시재생사업 축소 시도 중단하라”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08 10:54
수정2021.11.08 11:00


[8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서울 도시재생기업 대표단 주최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을 계획·실행하는 지원센터 31곳과 도시재생기업(CRC) 19곳은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재생 사업을 축소하려고 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서울도시재생기업(CRC) 대표단 모임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재생을 지우고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도시재생을 부정하고 있다는 근거로 현장센터 변형·축소, 광역도시지원센터 예산·인건비 삭감, 서울형 도시재생·CRC 미선정 등을 예로 제시했습니다.

센터협의회는 "도시재생법과 서울시 조례에 근거한 조직에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라면서 "법과 조례에 있는 조직의 근무자를 함께 서울을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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