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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화이자·현대차·버크셔해서웨이·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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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1.08 07:04
수정2021.11.08 08:26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코로나 원자폭탄 '화이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코로나 시대를 끝나는 원자폭탄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의 한 진행자가 화이자의 효능을 칭찬하면서 던진 발언인데요. 이 소식에 화이자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네요?
- CNBC 짐 크레이머 "화이자 치료제는 원자폭탄"
- 화이자 먹는 치료제, 입원·사망 확률 89% 줄인다
- 1,219명 대상 임상2상 중간 분석 결과 '긍정적'
- 화이자, '압도적 효과'에 임상 중단…머크보다 탁월
- '게임 체인저' 등장에 美증시 신고가…화이자 주가↑
-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3개 알약으로 구성
- 추수감사절 전 사용승인 신청…내년 5천만 분 생산
- 화이자 CEO "치료제와 무관하게 백신 여전히 중요"
- 172년 연혁의 세계 1위 제약회사 화이자, 성장 비결은
- 식품첨가물 제조사로 시작…진통제·방부제로 급성장
- 화이자 3대 개발약, 비아그라·페니실린·테라마이신
- 화이자, 1942년 항생제 페니실린 대량생산 성공
- 항생제 개발 성공…글로벌 제약업체로 발판 마련
- 심장병 약으로 개발, 실패한 약이 '비아그라'로
- 화이자, '알약' 버리고 DNA 이중나선 새 로고 도입
- 화이자 치료제 등장에…국내 바이오주 '급락' 반복할까
- 지난 10월, 머크 몰누피라비르 부각에 바이오주 급락
- 지난 5일 美 증시서 모더나·노바백스·MSD 등 타격
- 몰누피라비르 관련주, HK이노엔 주가 변동 여부 주목

◇ 일본 재진출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이르면 내년 일본 시장 재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판매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지 13년 만인데요. 일본 시장에 다시 눈독을 들이는 이유 뭐가 있나요? 
- 현대차, 내년 일본 재진출 검토…"지금이 진출 적기"
- 장재훈 사장, 日 매체 닛케이신문 인터뷰서 밝혀
- 2001년 日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에 2009년 결국 철수
- 日 판매량 1만5천 대에 불과…현재 700여 대만 운행 중
- 수소·전기차 경쟁력 점검 중…13년 만의 재도전 준비
- '반도체 부족' 생산 차질 현대차, 특별연장근로 신청
- 인기차종 적체 심화…'주 52시간 초과' 허용 요청
- 반도체 부족에 올해 3분기 세계 판매량 9.9% 감소
- 현대차·기아 車판매 박차…코로나 이전 회복 노린다
- 현대차 400만대·기아 300만대…연 700만대 생산 전망
- 친환경 판매 증가와 '위드 코로나'로 수요 증가 기대
- 반도체 부족 이어 요소수 대란까지…자동차 업계 긴장
- 정비센터도 요소수 없어서 '발 동동'…재고 확보 비상
- 자동차 탁송 트럭 차질 땐 신차 판매도 '빨간불'
- 한때 인기 끌던 경유차…"구매 망설이는 불안감 확대"

◇ 버핏의 착각 '버크셔해서웨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올해 3분기 순수익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보다 66% 급감했는데요. 공급만 대란과 원자잿값 상승 등 리스크를 피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런 버핏 명성에 금이 가는 실적이네요?
-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굴욕…3분기 투자수익 급감
- 3분기 버크셔해서웨이 이익 작년 248억→38억 달러
- 순이익도 66% 감소…영업익 늘었지만 기대치 밑돌아
- 버핏도 공급망 대란·원자잿값 상승 손실 못 피해
- 애플 비중 '압도적' 버핏, 투자 수익률 예전만 못해
- 코카콜라 지분평가액, 4대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
- 버핏, 1965~2020년 연율 기준 20% 수익률 달성
- 워런 버핏, 현금 보유는 '역대 최대'…인수 합병 기대
- 버크셔해서웨이의 3분기 현금 보유고 1,492억 달러
- 기업들 밸류에이션 역대 최고…인수합병 경쟁 치열
- 버핏 주식투자 지난해 팬데믹 이후 '신중모드' 지속
- 버핏, 후계자로 '그렉 아벨' 지목…"똑똑한 사람"
-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10년여 후계자 경쟁 종지부
- 지난 5월 주총서 "그렉이 회사 문화 지킬 것" 밝혀
- 캐나다 출신 에너지 전문 경영인…20여 년 전에 합류 
- "그렉에게 무슨 일 있으면 아지트"…차순위도 언급

◇ 주식 매각 투표 '테슬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SNS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매각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0%를 매각해 현금화할지에 대해 물었는데요. 머스크가 주식을 팔지 않아 조세를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주식 매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네요?
- "테슬라 주식 10% 팔까요?"…머스크 질문에 57.9% 찬성
- 머스크, 트위터에서 테슬라 주식 10% 매각 여부 설문
- 주식 팔지 않아 '조세 회피'한다는 지적 의식한 듯
- 트위터 설문, 24시간 만에 351만9,252명 참여
- 억만장자세·스톡옵션 세금 등으로 현금 필요한 머스크
- 美 민주당, 억만장자의 주식·채권에 세금 부여 준비
- 베이조스, '달 착륙선 나사 소송' 패소…머스크에 완패
- 베이조스 "판단 존중"…머스크 "심판받았다" 조롱 
- '끝없는 고공행진' 테슬라…"90% 폭락할 것" 주장 제기
- "시총 1조2천억 달러 가운데 1조 달러 정도는 고평가"
- 투자사 스탠필 캐피털도 '테슬라 거품론' 재차 주장
- 테슬라 기회 된 '반도체 쇼티지' 일시적…성장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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