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 선진국 중 1위”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1.08 06:43
수정2021.11.08 07:23
우리나라의 향후 5년간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35개 선진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재정점검보고서'에 따르면 5년 뒤인 2026년 한국의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GDP 기준으로 올해 말 보다 15.4% p 늘어난 6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같은 기간 35개 선진국의 GDP 대비 채무비율은 121.6%에서 118.6%로 3%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관측돼, 한국이 해당국 가운데 채무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IMF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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