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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S-오일 챔피언서 우승…개인 통산 3승

SBS Biz 장지현
입력2021.11.07 16:18
수정2021.11.07 16:23

[박지영(출처=KLPGA 제공)]

박지영이 2년 10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박지영은 오늘(7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습니다. 

2018년 12월 9일 효성 챔피언십 제패 이후 1065일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뒤 2년 6개월이 지나서야 통산 2승을 따내고 눈물을 흘렸던 박지영은 이번에는 함박웃음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박지영은 2016년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 대회에서 3승 가운데 2승을 차지하는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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