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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올원리츠 청약에 10.7조원 몰렸다…경쟁률 453대1

SBS Biz 김창섭
입력2021.11.05 17:34
수정2021.11.05 17:47



NH올원리츠 공모주 청약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NH올원리츠는 오늘(5일)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증거금은 10조6569억원으로 집계됐고 청약 경쟁률은 453.4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 리츠 사상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모였고, 552대1을 기록한 SK리츠에 이어 사상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NH올원리츠는 지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올해 상장한 리츠 중 최고 경쟁률인 628.17대 1을 기록했습니다.

NH올원리츠는 농협의 부동산투자 플랫폼으로 현재 분당스퀘어와 에이원타워 당산, 도지물류센터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NH올원리츠는 현재 5000억원 수준인 총 자산규모를 2025년까지 1조원 수준으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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