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시장 오늘 항소심 선고
SBS Biz 김기호
입력2021.11.05 09:18
수정2021.11.05 10:00
['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의 항소심 판결이 오늘(5일) 선고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뇌물수수와 수뢰 후 부정처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검찰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모피아'라 불리는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와 금융기관 종사자 사이 접대와 후원이었다며 김학의 전 차관 스폰서 사건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관련 업체 대표 등에게서 4천만 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 법원은 유 전 부시장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