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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K-소비재 수출 확대"…코트라,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SBS Biz 류정훈
입력2021.11.04 15:10
수정2021.11.04 15:16

2021 글로벌 한류 박람회 홍보 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까지 한류와 연계해 우리나라 소비재를 홍보·수출하는 '2021 글로벌 한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행사는 코트라의 대표적인 한류 마케팅 사업으로, 올해는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 등 5개국 8개 지역의 쇼룸과 해외 35개국 125개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열립니다.

행사 기간 유명 쇼핑몰에 위치한 쇼룸에서는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한국 소비재를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코트라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플랫폼인 '바이코리아'를 통해서는 국내 소비재기업 100여 곳을 위한 일대일 온라인 상담이 진행됩니다.

유튜브 '코트라TV' 채널 등에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2PM 우영과 걸그룹 '있지'(ITZY)가 한류 쇼케이스를 열어 특별 공연을 펼치며 한류와 국내 소비재를 홍보합니다.

박정현, 전효성 등 인기 한류스타와 국내외 인플루언서 10명은 100개의 제품을 시연해 해외 바이어와 한류 팬의 관심을 끌어모읍니다.

이번 박람회는 더욱 커진 해외의 한류 수요에 맞춰 한류 콘텐츠와 디지털 영상 콘텐츠 활용을 확대했습니다.

메타버스로 시작되는 한류 쇼케이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며 해외 한류 팬들에게 한류와 한류 연계 소비재를 더욱 실감 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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