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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BTS 슈퍼캐스팅' 하이브 콘텐츠 내년 1월 순차 공개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1.04 11:28
수정2021.11.04 11:59


 
[사진 설명: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IP를 확장한 오리지널 웹툰과 웹소설을 내년 1월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슈퍼캐스팅' 일환으로 진행되는 양사의 협업 프로젝트가 가시화된 것으로 각각의 이야기는 웹툰과 웹소설로 동시 제작돼 모두 6개의 작품으로 공개됩니다.

내년 1월 15일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를 시작으로, 다음 날 '다크 문: 달의 제단'이 연재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한 '별을 쫓는 소년들 – 더 스타 시커스'는 17일부터 공개됩니다.

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9월 첫 번째 협업 파트너인 DC코믹스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선보여 북미에서 개시 1주일 만에 구독자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더 많은 글로벌 슈퍼 IP들이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모여 웹소설과 웹툰 등 콘텐츠로 연결되는 'IP 확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준구 대표는 “하이브의 슈퍼 IP가 접목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웹소설의 즐거움과 가치를 글로벌에서 또 한 번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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