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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영업이익 1682억원…지난해보다 40% 늘어

SBS Biz 강산
입력2021.11.04 07:59
수정2021.11.04 09:04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4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8.2% 증가했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6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입니다.

카카오의 2021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778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4049억원입니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톡스토어, 선물하기 등 거래형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포털비즈 매출은 지난해보다 2% 감소한 1192억원입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금융 서비스 확대로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25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84% 증가한 9621억원입니다.

카카오는 친환경 오피스 구축, 소상공인, 창작자, 창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 클래스’ 진행,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ESG펀드 조성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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