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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빙그레·롯데·해태 제재 착수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1.04 06:57
수정2021.11.04 09:04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롯데·해태 등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들이 3년 넘게 제품 할인율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아이스크림의 할인 폭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하도록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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