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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축배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1.03 17:32
수정2021.11.03 17:36

선제 석 점 홈런을 터뜨리고 동료의 환영 받는 애틀랜타 솔레르 [UPI=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둔 애틀랜타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그레그 매덕스, 톰 글래빈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4승 2패로 제압하고 우승한 1995년 이래 2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전신인 보스턴 브레이브스(191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1957년) 시절과 1995년에 이어 구단 통산 4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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