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여전히 '활발'…석달간 신규계열사 14개 늘렸다
SBS Biz 강산
입력2021.11.03 11:28
수정2021.11.03 13:48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도 카카오가 새로운 업종 진출을 여전히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3일) '2021년 8~10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10월 말 기준 2704개로 7월 말 기준치보다 52개 증가했습니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 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54개 회사가 그룹에서 제외됐습니다.
신규 편입 계열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카카오였습니다. 카카오가 최근 3개월간 신규 계열사를 14개 늘리고 6개를 제외시켰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 케이드라이브, 멜론컴퍼니, 손자소프트, 레디쉬코리아 등을 계열사로 추가했습니다.
SK는 카티니 등 10개사, 중앙은 JTBC디스커버리 등 8개사를 각각 늘렸습니다.
제외된 회사가 가장 많은 곳은 카카오(6개), IMM인베스트먼트(6개), 현대해상화재보험(6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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