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신규확진자 2천600명대…10대 비중 24% 이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1.03 08:43
수정2021.11.03 09:21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00명대로 늘어나자 정부는 신규확진자가 늘자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2천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천 명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2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뒤 시행되고 각급학교의 전면 등교도 예정된 만큼 정부는 철저한 학교 방역체계 속에서 학생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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