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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신청 시작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1.01 11:18
수정2021.11.01 11:49

[앵커]

오늘(1일)부터 남양주와 성남 등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청약 접수 지역은 어떤 곳이고 어떤 기준이 각각 적용되는지 박연신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번 2차 사전청약 일반공급은 어떤 지역에 어느 정도 규모로 공급되는 건가요?

[기자]

우선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대상 지구는 지난 2차 사전청약 특별공급 때와 마찬가지로 남양주왕숙을 비롯해 성남신촌, 의정부우정, 파주운정, 인천검단 등인데요.

총 93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경우 신청자격도 잘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청약통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1일)부터는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무주택 기간이 3년 이상이고, 납입 인정금액이 600만 원 이상인 해당 지역거주자가 접수할 수 있고요.

내일(2일)부터는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합니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와 이외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청약이 실시되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됩니다.

[앵커]

신혼희망타운 접수는 어느 지역인가요?

[기자]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에는 의왕월암과 수원당수의 물량에 대해서만 접수를 받는데요.

의왕월암은 총 825가구, 수원당수는 총 459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들 지역의 경우 경기도와 이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청약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지만,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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