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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개막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음달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올해는 2053개 업체(지난 28일 기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특히 가전, 자동차, 의류, 화장품, 가구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 1179개가 참여합니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다양한 할인행사와 각종 사은품·경품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이밖에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 와 결제 시 캐시백 등을 제공하고,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합니다.

개막 전날인 오늘(31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개막식이 열려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 홍보모델 조보아씨, 지역상인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