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 외교부장 “한반도 정세 새 변화…북미 적시 대화 낙관”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0.30 10:03
수정2021.10.30 10:07

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이 적시에 대화를 재개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회의를 맞아 어제(29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일련의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국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지지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과 제안을 지지하며,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재명 정부, '주 4.5일제·노란봉투법' 추진 속도 내나
- 2.대통령 집무실 다시 청와대로…3년 만에 복귀
- 3.[현장연결] 석 달 뒤 대통령 온다…지금 청와대는?
- 4.'지역화폐로 기본소득' 설계자 이한주, 이재명 정부 밑그림은?
- 5."족집게 예측 나올까"…방송 3사 출구조사 8시 발표
- 6.'더 멀어진 내 집 마련'…서울서 집 사려면 기본 '10억'
- 7."손해봐도 일찍 받겠다"…100만원 국민연금 30만원 덜 받지만
- 8."짜장면 3900원에 먹어볼까"…놓치면 후회한다는데
- 9.트럼프 머스크 결국 파국, 테슬라 14% 폭락…개미들 비명
- 10."대선 끝나자마자 썰렁"...세종 집주인들 발칵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