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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서울대병원→파주 교통 통제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0.30 09:25
수정2021.10.30 09:32

29일 오전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늘(30일) 운구 행렬이 이동하는 구간의 교통이 시간대별로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부터 종로구 원남동→광화문→사직터널→금화터널→연희IC→연희3→사저 구간이 통제됩니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연희동 사저에서 노제가 이뤄지면서 사저→연희3→연희IC→모래내고가→성산대교 북단→강변북로→잠실대교→올림픽공원 구간이 통제됩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영결식이 열리면서 올림픽공원→잠실역→잠실대교 남단→올림픽대로→경부선(양재IC)→화물터미널→추모공원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또 오후 1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지면서 오후 3시 30분 이후부터 추모공원→양재IC→잠원고가→올림픽대로→가양대교 남·북→강변북로→난지시계 구간이 통제됩니다.

오후 5시부터는 파주 검단사 주변을 위주로 통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전 시간대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연희동→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율곡로, 연희로, 강변북로, 잠실역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올림픽공원→서울추모공원→자유로 구간과 올림픽공원 주변과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제 구간을 살펴 우회해달라고 경찰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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