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로 거래 마쳐…테슬라 1100달러 넘어서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0.30 09:09
수정2021.10.30 09:12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29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5% 상승한 3만5819.5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9%, 0.33% 오른 4605.38, 1만5498.39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3대 지수 동반 사상 최고치 마감 기록입니다.
이달 상승률은 다우가 5.8%, S&P 500이 6.9%, 나스닥이 7.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2% 오르면서 시가총액 2조4900억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상장기업에 다시 올랐습니다.
나이키와 인텔, 셰브런 등이 1% 넘게 오르면서 증시를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전날보다 3.43% 상승하면서 1114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처음으로 1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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