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로 계층간 소득 격차 커져…더 심해질 수도”
SBS Biz 황인표
입력2021.10.29 17:56
수정2021.10.29 22:02
지난해 코로나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 격차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1분위 저소득층의 소득은 12% 줄고 5분위 고소득층은 0.6%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코로나가 완화돼도 고용 여건이 곧바로 나아지지 않아 저소득층 소득이 제자리에 머물 것"이라면서 "불평등 심화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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