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가상화폐도 등장, 이틀 만에 2천억원 모아
SBS Biz 장가희
입력2021.10.29 11:40
수정2021.10.29 14:22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연합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열풍에 가상화폐 '오징어 게임 코인'까지 출시돼 거액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26일 가상화폐 시장에 처음 출시돼 전날 오후까지 개당 9센트(약 105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오징어 게임 코인은 28일 현재 개당 2.22달러(약 2천600원)로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1억7천400만 달러(약 2천억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 가상화폐는 넷플릭스나 드라마 제작진 등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한 사기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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