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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이익 5494억원…정제마진 상승에 흑자 전환

SBS Biz 김정연
입력2021.10.28 14:17
수정2021.10.28 14:22



에쓰오일(S-OIL)이 올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 1,17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5% 늘었으며, 순이익은 3,345억 원으로 1,004.8% 증가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한 비정유·석유화학 사업 확대 전략이 주효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비중이 26.6%인 비정유부문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66.2%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쓰오일은 4분기에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되고,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라 석유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정유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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