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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역대최대 73조9,800억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28 08:44
수정2021.10.28 09:18



삼성전자가 올 3분기 7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았고, 신규 폴더블폰 흥행 성공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8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8,2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10.48%, 영업이익은 28.04% 각각 늘었습니다.

이달 초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으로 확정 실적에서 매출은 1조원 가까이 더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카졌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 작년 3분기(5조5천400억원)보다 5조원 이상 많은 10조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는 삼성전자 3분기 전체 영업이익 64%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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