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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목욕탕도 백신 패스…미접종자는 사흘마다 코로나 검사?

SBS Biz 신윤철
입력2021.10.27 17:53
수정2021.10.27 18:46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도입되는 백신 패스를 두고 미접종자 사이에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윤철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다고요? 

[기자] 



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952명으로 전날보다 686명 늘었습니다. 

통상 수요일마다 주말 영향이 끝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는 한데, 이번 확산 폭은 최근 추세보다 더 큰데요. 

방역당국도 "지난 3주간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반등 양상"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앞두고 방역 긴장감이 떨어진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편 미국은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앵커] 

백신 패스 도입을 앞두고 미접종자 사이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현재 국내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전국민 대비 79.6%, 다 맞은 사람은 71.5%입니다. 

그런데 백신 패스가 도입이 되면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확인서의 효력이 48시간뿐이어서 사실상 사흘마다 검사를 받아야 외부 활동에 차질이 없다는 뜻인데요.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 시기가 늦은 18~49세의 경우 당장 다음 주부터 헬스장이나 목욕탕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신기자, 미접종자 백신 패스가 없어도 이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요? 

[기자] 

지하철이나 식당, 카페 등은 백신 패스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지하철은 격렬한 활동이 없고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은 이제까지 희박했다는 입장인데요. 

또 식당과 카페는 이용자들의 끼니 해결 문제와 연관이 있다며 제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로나 감염 진단검사의 경우 유료화를 당장 검토는 하지 않지만, 일상 회복 단계에 따라 중장기 검토 사안이라 말했습니다. 

[앵커]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니 유료화 논의도 시작될 수 있겠네요. 

신윤철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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