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샤넬 등 21곳 12.4억 철퇴…쿠팡 조사 착수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0.27 17:53
수정2021.10.27 18:47
[앵커]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21개 기업들에 무더기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회원 정보를 노출한 쿠팡 조사에도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세욱 기자, 어떤 기업들이 제재받았죠?
[기자]
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천재교과서와 샤넬코리아 등 9개 사업자에게 모두 11억 3천여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만 3천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천재교과서가 9억 2천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받았습니다.
또 8만 2천 명에 가까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샤넬코리아도 1억 4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앵커]
의료 사업자들도 제재를 받았다고요?
[기자]
의료 분야 12개 사업자에게 1억 원가량의 과태료와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는데요.
6천 명 이상의 고객에게 협박 문자가 발송되는 유출 사고가 생긴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1060만 원의 과태료가 조치됐습니다.
또 21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리뉴미피부과 지점 7곳은 지점당 600만 원씩 모두 4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습니다.
[앵커]
회원 정보가 노출된 쿠팡 조사도 시작됐죠?
[기자]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27일)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앱 개선 작업 중 일부 회원의 앱에 타인 이름과 주소가 일시 노출됐고 이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개인정보 위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하고 쿠팡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21개 기업들에 무더기로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회원 정보를 노출한 쿠팡 조사에도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세욱 기자, 어떤 기업들이 제재받았죠?
[기자]
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천재교과서와 샤넬코리아 등 9개 사업자에게 모두 11억 3천여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만 3천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천재교과서가 9억 2천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받았습니다.
또 8만 2천 명에 가까운 개인정보가 유출된 샤넬코리아도 1억 4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앵커]
의료 사업자들도 제재를 받았다고요?
[기자]
의료 분야 12개 사업자에게 1억 원가량의 과태료와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는데요.
6천 명 이상의 고객에게 협박 문자가 발송되는 유출 사고가 생긴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1060만 원의 과태료가 조치됐습니다.
또 21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리뉴미피부과 지점 7곳은 지점당 600만 원씩 모두 4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습니다.
[앵커]
회원 정보가 노출된 쿠팡 조사도 시작됐죠?
[기자]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27일)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앱 개선 작업 중 일부 회원의 앱에 타인 이름과 주소가 일시 노출됐고 이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개인정보 위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 처분하고 쿠팡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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