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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키워드] 노태우 별세·문 대통령-이재명 회동·손준성 구속영장 기각·사실상 사지선다·S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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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0.27 08:22
수정2021.10.27 09:40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27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노태우 별세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했고, 최근 상태가 나빠져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낮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면서 부족한 점과 과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전했습니다 

군인 출신인 노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 무력진압 가담을 이끌었습니다

동시에 1987년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을 영위했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하면서 87년 체제의 또 다른 이름인 '1노 3김' 시대도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 문 대통령-이재명 회동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50분 동안 이어진  문 대통령과 회동에서 과거 앙금을 털어내고, 일체감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가 "5년 전 대선 경선 때 문 대통령에게 모질게 했던 걸 사과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며 웃으며 받았다고 하는데요 

한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면 대장동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라며 비판했는데, 청와대는 "대장동의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당 대선후보도 요청하면 만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손준성 구속영장 기각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밤 늦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출석을 미루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구속 영장 청구도 기각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아쉽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 한다면서 손 검사에 대한 조사와 증거 보강 등을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할 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실상 사지선다

국민의힘이 후보들마다 의견이 분분했던 대선 경선 여론조사의 설문 문항을 확정했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4명의 경선 후보가 각각 1대 1로 맞붙는 상황에서, 4명 중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는지 답해달라고 묻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1대 1 가상대결을, 홍준표 후보 측은 4자 경쟁력 조사를 선호하며 신경전을 벌였었는데요 

선관위가 1대1 대결로 네 번 따로 묻지 않고, 뭉뚱그려 한 번만 질문하는 만큼 홍 후보 측 주장에 조금 더 가깝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S사의 비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실소유한 거로 알려진 천화동인 1호가 S사 전직 대표이사의 회사에 지난해 수십억 원 대 자금을 빌려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TV조선은 천화동인 1호가 2013년 S사에서 대표이사를 지낸 최 모 씨가 대표인 A사에 돈을 빌려주고 A사가 소유한 T사의 비상장주식 4만 주를 담보로 잡는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씨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핵심 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과 S사 재직 시절 알게 됐고 이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천화동인 1호 대표인 이 모 씨와도 친분이 깊다고 하는데요 

TV조선은 S사는 이 후보의 변호사 수임료 대납 의혹과 맥이 닿아있는 회사여서 이 돈거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체를 규명하는 게 시급하다고 알렸습니다 

◇ ​​​​​​​최윤길 40억 성과급

민간사업자들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연결해준 고리로 지목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 의회 의장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 전 의장 시절 성남 도시 개발 공사가 성남시 의회를 통과해 설립됐고 최 전 의장이 화천대유에 부회장으로 영입돼 40억을 성과금으로 받은 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이 터진 뒤 최 전 의장은 모습을 감췄다고 하는데요 

SBS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지인에게 밝힌 거로 전해지지만, 검찰과 경찰 모두 지금까지 최 전 의장에 대한 직접 조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 ​​​​​​​곽상도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곽상도 의원이 도움을 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는 하나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는데,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닥치자 곽 의원이 이를 막아줬다는 겁니다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초반부터 화천대유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사후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향신문에 따르면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이익금 일부를 받기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사전에 약속하고 아들을 입사시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KT 먹통 사과

지난 25일 낮, 전국에서 한 시간 넘게 벌어진 통신 장애에 대해 KT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1시간 넘게 KT 인터넷망이 멈추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이에 대해 KT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사고 원인이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 때문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설비 교체 작업은 이용자가 적은 심야에 하고 테스트 과정도 여러 번 거쳐야 한다는 기본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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