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고발 사주’ 손준성 구속영장 기각…공수처 수사 차질 불가피
SBS Biz
입력2021.10.27 07:20
수정2021.10.27 07:4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12·12, 6·29…현대사 그늘과 빛 남기고 별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가 어제(2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했고, 최근 상태가 나빠져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낮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면서 부족한 점과 과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전했습니다.
군인 출신인 노 전 대통령은 12.12 군사 반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5.18 민주화 운동 무력진압 가담을 이끌었습니다.
동시에 1987년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외교 무대를 전방위로 넓힌 '북방 외교'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을 영위했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하면서 87년 체제의 또 다른 이름인 '1노 3김' 시대도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 문 대통령 "하나 되는 게 중요" 이재명 "생각 같아 놀랄 때 있어"
한겨레 기사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50분 동안 이어진 문 대통령과 회동에서 과거 앙금을 털어내고, 일체감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가 "5년 전 대선 경선 때 문 대통령에게 모질게 했던 걸 사과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며 웃으며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 대통령은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아우르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면 대장동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라며 비판했는데, 청와대는 "대장동의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당 대선후보도 요청하면 만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회동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고발 사주 사건'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기각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밤 늦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출석을 미루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구속 영장 청구도 기각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아쉽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 한다면서 손 검사에 대한 조사와 증거 보강 등을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K하이닉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17년 전 경영난 때문에 매각해야 했던 반도체 수탁생산, 파운드리 업체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경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사모펀드인 '알케미스트캐피탈' 등이 보유한 키파운드리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키파운드리의 기업가치는 약 6,000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업체로 매그나칩에서 충북 청주에 있는 파운드리 시설만 별도로 떼어내 설립한 회사인데요.
2004년 하이닉스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비메모리 부문을 분리한 뒤 매그나칩 반도체라는 법인을 세워 해외 CVC캐피털에 매각했었습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생산 규모는 월 20만 장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늘게 될 전망입니다.
◇ '빚투' 열풍에…5대 금융지주 이자로만 올 31조 벌었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5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계속되는 '영끌', '빚투' 여파로 대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1~9월에만 30조 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올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와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1~9월 14조 361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3.3%나 급등했는데요.
4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아 금융지주들의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올해 나란히 연간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12·12, 6·29…현대사 그늘과 빛 남기고 별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가 어제(2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했고, 최근 상태가 나빠져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낮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면서 부족한 점과 과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노 전 대통령의 유언을 전했습니다.
군인 출신인 노 전 대통령은 12.12 군사 반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5.18 민주화 운동 무력진압 가담을 이끌었습니다.
동시에 1987년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외교 무대를 전방위로 넓힌 '북방 외교'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삶을 영위했는데요.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하면서 87년 체제의 또 다른 이름인 '1노 3김' 시대도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 문 대통령 "하나 되는 게 중요" 이재명 "생각 같아 놀랄 때 있어"
한겨레 기사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어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50분 동안 이어진 문 대통령과 회동에서 과거 앙금을 털어내고, 일체감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가 "5년 전 대선 경선 때 문 대통령에게 모질게 했던 걸 사과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며 웃으며 받았다고 하는데요.
문 대통령은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아우르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면 대장동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라며 비판했는데, 청와대는 "대장동의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당 대선후보도 요청하면 만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회동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고발 사주 사건'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기각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밤 늦게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출석을 미루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구속 영장 청구도 기각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공수처는 "아쉽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 한다면서 손 검사에 대한 조사와 증거 보강 등을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K하이닉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가 17년 전 경영난 때문에 매각해야 했던 반도체 수탁생산, 파운드리 업체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경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사모펀드인 '알케미스트캐피탈' 등이 보유한 키파운드리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키파운드리의 기업가치는 약 6,000억 원으로 평가됩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업체로 매그나칩에서 충북 청주에 있는 파운드리 시설만 별도로 떼어내 설립한 회사인데요.
2004년 하이닉스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비메모리 부문을 분리한 뒤 매그나칩 반도체라는 법인을 세워 해외 CVC캐피털에 매각했었습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생산 규모는 월 20만 장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늘게 될 전망입니다.
◇ '빚투' 열풍에…5대 금융지주 이자로만 올 31조 벌었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5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계속되는 '영끌', '빚투' 여파로 대출이 크게 늘면서 올해 1~9월에만 30조 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올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와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1~9월 14조 361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3.3%나 급등했는데요.
4분기 전망도 나쁘지 않아 금융지주들의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올해 나란히 연간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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