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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청약마감…최종 경쟁률 29.6대 1·증거금 5.7조원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0.26 17:31
수정2021.10.26 17:34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삼성증권 제공=연합뉴스)]

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5조원 넘는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집계한 청약 증거금은 5조6천609억원이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을 100% 균등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사별로는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삼성증권에 2조6천51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한국투자증권 1조7천563억원, 대신증권 9천105억원, 신한금융투자 3천341억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청약 주식 수 기준 통합 경쟁률은 29.60대 1이었습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주, 대신증권 106만주, 한국투자증권 70만주, 신한금융투자 17만주 등입니다.

이에 따른 예상 균등 물량은 대신증권 3.24주, 삼성증권 2.82주, 신한금융투자 1.66주, 한국투자증권 1.24주 등으로, 평균 예상 균등 물량은 2.33주입니다.

청약을 마감한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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