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검사 구속심사 2시간 반 만에 종료…밤늦게 결과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26 15:34
수정2021.10.26 15:44
[사진제공=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총장 시절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조직적으로 사주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손 검사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 후 '어떤 점을 소명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그는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거른 채 약 2시간 30분 동안 심문을 받았고, 법원에 들어가며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운국 차장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손 검사 측은 각각 1시간가량을 들여 프레젠테이션(PPT) 형식으로 공방을 펼쳤습니다.
공수처와 손 검사는 지난 4일부터 줄곧 출석 일정을 논의해왔지만 19일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공수처는 2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이후 손 검사가 22일 출석을 내달 2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하자 공수처는 2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공수처의 1호 구속영장 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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