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무라벨' 제품 공개…세계 최초 한국 출시
SBS Biz 김기송
입력2021.10.26 07:47
수정2021.10.26 07:48
코카콜라는 컨투어병 디자인을 적용한 무라벨 페트 제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출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라벨이 없어도 모양만으로도 누구나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고유의 컨투어(Contour) 병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은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2종으로 선보입니다.
1915년 처음 개발된 코카콜라 컨투어 병은 코코아 열매를 모티브로 볼록한 곡선 모양과 겉면의 흐르는 듯한 세로선의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당시 모방이 어려운 차별화된 병을 만들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 만지기만 해도 깨진 병 조각들만 보고도 코카콜라임을 알 수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 아래 탄생됐습니다.
코카콜라는 무라벨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제품 디자인만으로 코카콜라의 정통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고와 세로선 디자인을 제품 전면에 음각으로 넣어 가독성과 세련미를 높였습니다.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음용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370ml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입니다. 기존 라벨에 적혀 있던 제품 관련 정보들은 묶음용 전체 포장 패키지에 기재돼 있습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지닌 컨투어 모양으로 브랜드 헤리티지까지 강화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한 단계 더 나아간 무라벨 2.0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55억 땅 사놓고 신사옥 포기…JYP와 서울시 갈등 폭발
- 2.'누가 패딩·바람막이 사러 편의점 가나' 선입견 깨졌다
- 3.삼성전자 107조 벌었는데...외국인 '국장 떠난다'
- 4.잠자는 건보료 455억 찾아가세요…나도 돌려 받나?
- 5.최대 연 19% 얹어준다…화제의 적금, 오늘부터 달라진다
- 6.로또 1등 '10명' 30억원씩 받는다…당첨 번호는?
- 7.1800만원 넣고 2255만원 챙긴다…청년미래적금, 오늘부터 전체 신청
- 8.1만피 꿈이었네…국장 떠난 외국인·개미
- 9.삼전 107조 벌고도 주가 뚝…저평가 늪에 빠진 코스피
- 10.트럼프 관세폭탄 8년…삼성 세탁기, 부품 거래처 70%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