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장애로 피해 속출 …"대규모 디도스 공격"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25 11:46
수정2021.10.25 13:28
25일 오전 11시께부터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해 전국 곳곳의 가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 검색부터 증권거래시스템, 상점 결제시스템 이용 등 KT 인터넷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불통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입자는 일반 전화통화도 되지 않는 등 장애가 확산했고, 고객센터도 연결이 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더해졌습니다.
정오무렵 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오전 11시께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5.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8.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
- 9.삼성은 왜 '52시간' 제외 절실한가
- 10.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