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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카카오페이·쌍용차·현대차·삼성전자

SBS Biz 전서인
입력2021.10.25 07:18
수정2021.10.25 08: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금융 대장주? '카카오페이'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오늘(25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에 들어갑니다. 국내 처음으로 균등배정 100% 방식으로 청약이 진행돼 관심이 높은데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청약이 흥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카카오페이가 국민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다음 달에 상장하죠. 공모가 9만 원으로 확정이 됐어요? 
- 카카오페이, 오늘부터 이틀간 일반청약…흥행 여부 관심
- 공모가 9만 원 확정…상장 후 시가총액 11조7천억 원
- 100% 균등배분으로 최소 90만 원만 있으면 청약 가능
- 삼성·대신·한투·신한금투 4곳 접수…배정수 희비
-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서 1714.47대 1 경쟁률 기록
- 전망 엇갈려…"성장 잠재력 주목…플랫폼 규제 부담"
- 카카오페이, 흥행 돌풍 예고…'금융 대장주' 가나
- 상장 당일 따상 직행하면 단숨에 코스피 시총 10위
- 유통가능 물량, 전체지분 40% 달해 오버행 우려도
- 2대주주 알리페이 소유 지분 등 '오버행 우려' 제기
- 알리페이 운영, 앤트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 투자 유치
-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유증에 참여…지분율 45% 육박
- 보호예수 물량 제외, 3800만여주 바로 시장에 출회
- 기업가치 평가도 엇갈려…성장세 지속 여부는 '의문'

◇ 산업은행 대출 '쌍용차'

쌍용차를 인수하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이 산업은행에게 최대 8천 억원의 대출을 요청했습니다. 강 회장은 "산은이 회생계획안을 보고 검토하면 지원을 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자금 우려가 인수 확정 전부터 있었는데, 에디슨모터스가 산은에 공개적으로 자금 대출을 요청했어요?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에 지원을"…산은 "일방적 주장" 일축
- 강영권 회장 "산은에서 최대 8천억 담보대출 요청"
- 자금 조달 계획 구체적으로 공개…최대 1조6천억원
- 산은, 쌍용차 인수나선 에디슨모터스에 불쾌감 표출
- 산은 "에디슨 자금조달·사업 계획 입증과 검토 우선"
- 쌍용차 인수, 첫발부터 삐걱…"정상화 쉽지 않다"
- 자금 조달 우려…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품을 수 있을까
- 쌍용차 삼킨 에디슨모터스 대표 "10년 뒤 테슬라 넘겠다"
- "5년 안에 연 전기차 30만대 파는 회사 만들 것"
- 쌍용차 브랜드로 전기차 내놓고 전기차 OEM도 고려
- 쌍용차 브랜드도 '에디슨V' 등 브랜드명 바꿀 계획
- 쌍용차 평택공장 '회생의 열쇠'로 부상…자금 확보 기대
-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 면적 85만㎡…가치 9천억원
- 평택시와 조율, 용도 변경 시 가치 1조5천억 이상
- 쌍용차, 부지 매각해 평택 외곽에 신공장 건립 계획 

◇ 정의선 승부수 '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향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전기차 현지 생산과 판매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가 공을 들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직접 정의선 회장이 방문했죠?
- 정의선,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난다…전기차 생산 논의
- 美 출장 마치자마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
- 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엑스포 행사에 참석
- 현지 공장서 정부 인사에 전기차 생산·판매 협력 요청
-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인도네시아 총력전
- 日 자동차 회사들이 '독점체제' 구축한 동남아시아
- 인도네시아 시장 일본차 점유율 96.8%…사실상 독점
- 현지 생산 염두, LG에너지와 배터리 합작 공장도 건설
- 현대차- LG엔솔, 1조 2천억원 투입…10GWh 규모 공장 설립
- 고성장·저연령층 등 미래 시장 인니 '배터리 동맹'
-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육성 위해 각종 인센티브 부여

◇ 이재용 승어부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재판에서 '승어부' 경영을 다짐했죠. 오늘로 이건희 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의 승어부 경영 결심은 어땠을까요. 우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를 평가해주신다면요?
- 오늘 이건희 회장 1주기…이재용 '승어부' 메시지 주목
- 추도식은 수원 선영에서 가족 위주 조촐하게 진행
- 이재용, 1년간 활동 제약…가석방 후에도 제한적 행보
- 삼성, 지배구조 개편·투자·노사관계 등 현안 산적
- 가석방 뒤 240조 원 규모 투자·4만 명 고용 계획 발표
- 삼성 승부수 '파바로티'…파운드리·바이오·로봇·통신
- 이재용 부회장, 26일 프로포폴 불법투약 1심 선고
- '20조 원' 美 제2 반도체 공장 부지 결정 최우선 과제
- 이재용, 내달 방미해 반도체 공장 부지 확정할 듯
-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생 전경환 씨 빈소 찾은 이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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