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들어간 컨테이너선 운임…SCFI 2주 연속 하락
SBS Biz 조슬기
입력2021.10.23 15:20
수정2021.10.23 15:29
국내 수출기업의 주요 항로인 유럽과 미주 동·서안 노선 등의 컨테이너선 운임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는 지난 22일 기준 전주(10월 8일) 대비 4.68포인트 하락한 4583.3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미주 동안노선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544달러로 전주와 비교해 156달러 하락했습니다 .
프랑스 글로벌 선사인 CMA-CGM 등이 내년 2월까지 모든 비정기 단기 운임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럽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7,666달러로 전주보다 21달러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중동 노선도 1TEU당 3,687달러로 전주(3,735달러) 대비 48달러 하락했습니다.
반면, 미주 서안 노선은 1FEU당 6,343달러로 전주(6,219달러) 대비 124달러 상승했습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1TEU당 4,494달러로 전주(4,463달러) 대비 31달러 올랐고, 남미 노선도 1TEU당 1만211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 올랐습니다.
그러나 해운업계는 SCFI 지수가 지난 수개월째 상승한 데 따른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며, 북미 서안 주요 항구의 물류 병목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해운 운임 강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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