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미 대북대표 오늘 방한…‘6·25 종전선언’ 등 논의
SBS Biz 조슬기
입력2021.10.23 09:54
수정2021.10.23 10:2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한미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위해 오늘(23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오늘(23일) 오후 항공편으로 입국해 내일 오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주요 사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의 방한 일정은 당초 어제(22일)부터 2박 3일이었지만 입국이 하루 연기되며 1박 2일로 단축됐습니다.
이번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거듭 제안한 '한국전쟁(6·25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보다 구체화된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특히 한미 당국은 현재 종전선언 문안 협의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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