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08명…금요일 기준 12주만에 1500명대
SBS Biz 조슬기
입력2021.10.23 09:36
수정2021.10.23 15:51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08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4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39명)보다 69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 1,617명과 비교하면 109명 적은 수준입니다.
또 금요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확산하던 7월 마지막 주(1,538명)를 끝으로 매주 1,6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12주 만에 1,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487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0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5일 연속 2,0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등 수도권에서만 모두 세 자릿수 확진이 나와 국내 지역 발생의 78%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등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2,745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로 집계됐습니다.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 중인 위 중증 환자는 모두 327명으로 전날(342명)보다 15명 줄었고 현재 2만5195명이 격리 중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4,07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중 비중이 79.3%로 늘었고, 2차까지 마친 사람은 69.4%로 파악됐습니다.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현재까지 33만6000여 건 파악됐고, 접종 뒤 사망 사례는 15건 늘어 누적 814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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